제목 | 한약, 장기간 복용해도 안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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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ip:) |
환자분들이 한약을 수개월씩 복용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하시곤 합니다. 한약을 수개월씩 복용한 적이 없었던 데다, 일부 언론에서 안 좋은 사례들이 보고된 적이 있다 보니 아무래도 불안감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거라고 저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저는 10년 이상 탈모증 환자에게 한약을 장기간 처방하면서 “수개월 이상의 한약 복용이 우리 몸에 악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걸 지켜봐 왔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의 불안을 해소시켜드리기 위해서 6개월 이상 한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간기능 검사, 신장기능검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말로 설명하기 보다는 혈액검사를 통해서 확인하고, 그걸 보여 드리는게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 연구 목적과 방법 대상자는 이문원한의원에 내원하여 탈모증을 주소로 치료받은 환자들로서, 2011년 5월 기준으로 6개월 이상 한약(탕제와 환제)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36명을 실험군으로 선정하여 2011년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혈액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실험군 36명 중 남자는 17명, 여자는 19명이고 평균연령은 30세(22세~43세)였다.
대조군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양.한방약을 복용하지 않은 11명을 선정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32세(21세~39세)였습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혈액을 채취한 후 간 기능의 지표인 GOT, GPT, GGT와 신장 기능의 지표인 Uric Acid, Creatinine, BUN을 측정하였고, 측정 결과는 통계 프로그램인 SPSS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했습니다.
* 연구결과
1) 실험군과 대조군의 간 기능 검사(GOT, GPT, GGT) 결과에 따르면, 남녀의 평균 수치는 모두 정상범위(Reference Values) 내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igure 1.)
2) 실험군과 대조군의 신장 기능 검사(Uric Acid, Creatinine, BUN) 결과에 따르면, 남녀의 평균 수치는 모두 정상범위 내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igure 2)
Table 1. 대조군의 간, 신장기능 검사 결과
Table 2. 실험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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