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탈모 환자 ‥ 원인이 음식 때문 ?
입력 : 2011.12.01 09:02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탈모 진료 환자가
2005
년
14
만
5548
명에서
2009
년
18
만
1707
명으로
, 4
년만에
24.8%
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
이 중
20~30
대 젊은 층 탈모 진료환자의 비율이 전체 탈모 진료 환자의
48.4%
로 집계됐다
.
탈모의 원인과 해결법에 대해 알아본다
.
탈모가 점점 증가하는 비율은 무엇일까 ? 이문원한의원의 이문원 한의학박사는 " 탈모를 대부분 가족력이라고 생각하는데 , 실상 통계를 살펴보면 남성환자의 41.8%, 여성환자의 47.9% 가 가족력과는 무관하다 " 며 "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식생활의 변화 , 지루성 두피 등이 그 주요 원인 " 이라고 말했다 .
그 중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는 탈모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 이문원 박사는 “ 스트레스가 심하면 혈액순환계 , 소화흡수계 , 세포대사계 , 면역계 등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여 각종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 며 “ 특히 스트레스는 혈액순환을 방해해 열이 잘 오르게 만들어 탈모가 나타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 고 말했다 .
최근에는 음식문화의 변화로 인한 탈모도 많이 나타난다 . 바쁜 생활로 인해 아침을 거르거나 , 인스턴트 식품을 섭취하는 빈도가 잦아 지면서 비타민과 미네랄의 섭취량은 줄고 지방 · 단백질 ·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많아져 탈모가 나타나는 것이다 .
또한 남성탈모의 지루성 두피로 인한 탈모도 무시할 수 없다 . 여성보다 피지의 분비가 활발하고 술 , 담배 , 잦은 야근 등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남성에게 잘 나타난다 . 지루성 두피가 나타날 경우 두피의 피지샘이 커지고 피지량이 늘면서 두피 감염도 함께 일어나 탈모는 물론 가려움증도 동반한다 .
이처럼 20~30 대 젊은 층에게 나타나는 탈모는 한 가지 원인이 아닌 다양한 원인으로 복합 작용해 나타난다 . 따라서 자신의 탈모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 대부분의 탈모 환자는 바쁘고 귀찮다는 핑계로 병원을 찾지 않고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비의학적치료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지만 ,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증상이 더 악화돼 치료가 어려워 질 수 있다 .
이문원 박사는
“
최근 젊은 탈모환자가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으나 대부분 바쁜 생활로 인해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아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
며
“
치료가 늦어지면 모근이 닫혀 회복이 어려우르모
,
발생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
”
이라고 말했다
.
그는 이어
“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탈모는 균형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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