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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년을 마무리하는 치자(梔子) 추출작업
작성자 이****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1-22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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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68

안녕하세요

이문원입니다.

 

오랜만에 새로운 소식을 올려봅니다.

지난 11월에 작업한 내용이었는데 이제야 시간을 내어 글을 씁니다.

 

작년 11월에 치자열매 추출작업이 있습니다.




치자 추출작업을 하고 나면

이제 한해가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구나..”라고 할 정도로

한해 중 가장 늦게 채취해서 추출작업하는 것이 바로 치자입니다.

 

치자는 보통 10~11월경에 걸쳐서 열립니다.

한약재로 많이 활용되지만

요즘은 관상용으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치자꽃 향을 맡아보신 적 있으신지요?




5~6월이 되면 흰색 꽃을 피면서 아주 매력적인 향이 나는데요, .

향을 오래 맡고 있으면 그 향에 취해 어지럽기도 하다할 정도입니다.

 

치자는 원래 남부수종으로서,

따뜻한 지역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는 맺는 나무이다보니

서울이나 수도권에선 잘 보이지 않고 전라남도나 경상남도, 제주도에서 많이 보여집니다.


저도 경상남도에서 채취한 치자를 사용하죠

 

저는 치차꽃을 사용하지는 않고, 치자(열매)를 치료제 성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치자는

소염효과(염증치료), 가려움진정, 통증완화, 부종완화, 어혈제거 등의 효과가 있어서

예전에는 삐거나 타박상이 있는 부위에 치자를 짓찌어서 붙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치자떡이라고도 했죠.

 

저는

치자가 가진 가려움완화효과, 소염효과, 피부노화방지 효과, 피부알러지 완화효과 때문에

매해 치자 추출 작업을 합니다.

 

특히 제 치료제 중 RH-2라는 탈모증치료제에 자주 활용하죠





 

치자를 하나씩 손으로 딴 다음, 붙어있는 잎은 떼어내고 저온기류법으로 추출을 하는데요





 


 

 

며칠에 걸쳐 1년동안 쓸 양을 작업해야 하다보니 고단한 작업이기도 하지만

한국의 자연이 길러준 꽃과 나무 열매를 세계에 알린다는 마음으로

해마다 이 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1 2~3월 경으로는 겨울 동백꽃을 시작으로 산수유, 매화, 목련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텐데요

벌써부터 설레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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