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문원한의원의 이문원입니다.

오늘은 제가 오랫동안 준비해서 막 따끈따끈하게 완성한 책 <탈모치료에 인생을 걸었다(?毛症治療に人生をかける) : 일본어판>을 여러분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2002년부터 탈모치료제 개발에 전념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15년간 많은 탈모증 환자를 진료해왔습니다.

그리고 2013년도부터는 매년 수백 명의 일본분들이 저희 CLINIC에 내원해주셔서 일본인의 탈모증과 머리카락 특성에 대해서 충분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이든 일본이든 아직까지는 환자분들이 탈모증이나 그 치료제에 부정확하게 알고 있거나 정보가 부족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환자분들이 자신의 상태에 대해서 정확히 알면, 이후에 어떻게 대처하고 치료하는게 좋은지 올바른 판단을 하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탈모증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죠.

그래서 저는
탈모증이 어떤 질환이고 현재 의학계의 치료법은 어떠한지 그리고 제가 어떤 식으로 치료를 하는지에 대해서 충분하고 정확한 정보를 드리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심에 대한 행동으로 이번에 <탈모치료에 인생을 걸었다>라는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책의 제목이 너무 거창해서 글을 쓰면서 두려움도 있었지만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글은 아래와 같은 목차대로 서술했습니다. 

제 1부. 머리카락으로 보는 세상
  1. 대머리도 패션일 수 있을까
  2. 탈모증 권하는 사회, 머리카락 빠지는 세상
  3. ‘희망’이라는 이름의 탈모증 치료를 위하여
제 2부. 우리의 머리카락을 빠지게 하는 것들
  1. 털의 숙명, 모든 털은 빠져야 한다?
  2. 한의학에서는 탈모증을 어떻게 볼까?
  3. 우리의 머리카락을 빠지게 하는 것들
제 3부. 탈모증과의 전쟁, 반드시 이긴다
  1. 힘겨운 싸움, 탈모증 치료의 현주소
  2. 당당한 도전, 탈모증의 한방치료
제 4부. 탈모증 없는 세상을 위하여
  1. 이런 사람에게 탈모증이 흔하다
  2.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탈모증 예방법
제 5부. 이 땅에서 좋은 한의사로 살기
  1. 운명이었을까, 탈모증 전문의의 길
  2. 가장 인간적인 의학, 한의학을 말한다
부록.
  일하는 즐거움 1. / 일하는 즐거움 2. / 진료실 밖 풍경 1. / 진료실 밖 풍경 2.

마지막에 있는 부록은 제가 진료하면서 느끼고 겪은 것들에 대한 소감들을 수필처럼 기록해뒀죠. 더 많은 내용들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중에서 몇 편만 책에 담았습니다.  

e-book 이라는 형식을 빌어서 쓴 책이다 보니 분량이 길지는 않아서 제가 생각한 바들을 다 쓸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내용들은 조금씩이라도  담아둘 수 있었습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형편없는 내용이라고 평가받을까봐 걱정도 많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거라고 믿고 글을 써봤는데요.

<탈모증치료에 인생을 걸었다> e-book은

www.amazon.co.jp 에서  “?毛症治療に人生をかける(탈모증치료에 인생을 걸었다)” 또는 “脫毛症(탈모증)”을 검색하면 책 표지가 보여집니다.

다운로드는 4월 16일부터 가능하며 e-book의 비용은 100엔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