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면개선제가 시차적응에도 도움이 된다는 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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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ip:) |
안녕하세요 이문원한의원의 이문원입니다. 지금이 한창 휴가 시즌인데 휴가는 잘 보내시나요? 저도 이번 휴가기간동안 외국에 다녀왔는데요 : Lake Tahoe(타호 호수 /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의 해질무렵 모습.. 호수가 바다처럼 넓고 파도도있습니다 …
: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비치발리볼을 하는데 잘하네요… 인상적인 사진이었습니다.
시차가 커서 적응하는 동안 제법 힘들었습니다. 밤 6~7시만 되면 너무 졸리고 그러다 11시면 거의 기절하다시피 잠들었다가 새벽 3시쯤에 깨어서 다시 잠들지 못했죠. 이러고나면 몸이 피곤하니 여행하는 동안 즐거움이 줄어드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면개선제 가져간 걸 먹어봤습니다
원래 수면개선제라는게 일정한 수면리듬을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약이라, 지금 같은 상황에서 딱 맞을 것 같았습니다.
11시쯤 잠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8시에 1포를 먹고, 10시에 아예 1포가 아닌 2포를 먹었습니다. 빨리 적응해보려고 이렇게 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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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고나니 11시 조금 넘어서 잠들었고 새벽에 4시쯤 깨었습니다. 1시간 정도 더 잘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다시 잠들 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새벽 4시에 깨었어도 20~30분 후에 다시 잠들어서 8시쯤 다시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둘째 날도 이와 똑같이 해봤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전날과 비슷한 패턴으로 잠을 잤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낮에 활동하는데 피로감이 덜했고 여행의 즐거움이 좀더 커졌습니다. 확실히 수면개선제가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셋째 날도 똑같이 8시와 10시에 수면개선제를 먹었고, 잠은 11시30분~ 12시 사이에 잠들었다가드디어 처음으로 새벽에 깨지 않고 7시쯤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며칠이 가는 동안 시차에 적응해 가면서 점차 수면리듬이 안정화되는 면도 있었겠지만 수면개선제도 분명히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시차에 적응했는데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면 또 시차에 적응해야 해서 그때도 다시 수면개선제를 먹어야겠네요..
아무튼, 수면개선제가 불면증환자에게만 필요한 줄 알았는데.
이번 여행을 하면서 시차적응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제 장거리여행의 필수품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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